▲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뉴스에듀]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악산 대청봉 35cm, 소청봉 31cm, 미시령 11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눈이 쌓였고, 함백산 만항재 등에도 첫눈이 내렸다. 이번 눈은 백두대간에 겨울왕국 풍경을 연출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서쪽 지역에 연무가 낀 곳이 있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 내일(5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6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에 의해 영하 2도 내외로 기온이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모레(6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5일)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지역에 따라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현재, 남해상과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 한편, 남해상의 풍랑특보는 오늘 밤에 대부분 해제되겠으나, 동해상은 내일(5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