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 슈즈멀티샵 브랜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준비!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한다.

슈즈멀티샵 브랜드들이 새로운 카드로 내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의하면 국내 슈즈멀티샵 브랜드들이 기존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의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ABC마트는 최근 부산 해운대에 199번째 매장을 오픈했고 올해 안에 200개 매장을 확보, 국내 최대 슈즈멀티숍의 위용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레스모아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레스모아 스포츠’와 가두 대리점 사업을 위한 레스모아 프랜차이즈를 런칭, 슈마커는 최근 유럽 최대 패션신발 멀티숍 JD스포츠패션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합니다.

● 아동복업계 어린이용 색조화장품에 꽃혔다?

최근 색조 화장품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급증, 단일 의류 브랜드로 성장 한계가 분명한 아동복 업계서 신 성장 카테고리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업계에 의하면 10대 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현재 3천억원을 넘어섰고 화장하는 연령층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시장 파이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동 색조 화장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러니한 점은 제대로 된 관련 법규가 없다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법에 규정된 화장품 유형 12가지에 ‘어린이용 제품류’를 추가하고 지난 9월까지 기준 및 관리에 관한 시행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감감무소식이다. 새롭게 바뀌는 제도에 따라 출시될 어린이 화장품의 사용 연령은 만 13세 미만의 초등학생으로 설정될 예정입니다.

● 올해 미국에서 폐점한 오프라인 점포의 수가 8000개를 넘어섰다!

올해 미국에서 폐점한 오프라인 점포의 수가 8000개를 넘어 글로벌 금융 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아마존 등 온라인 유통에 밀린 것이 오프라인 몰락의 주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올 들어 현재까지 문을 닫은 미국 내 오프라인 점포는 6700여 곳.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폐쇄 매장 수를 이미 넘어선 규모 현 추세라면 올해 미국에서 문을 닫는 매장은 8000~9000개에 이르고, 300여 개 유통업체가 파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이 같은 몰락은 온라인 유통 거인 아마존이 백화점과 소매점포를 급속히 잠식하고 있는 것이 주요인입니다. ​또 H&M·자라 등 패스트 패션이 급성장해 기존 의류 브랜드를 압도하고 있는 점도 있다. (패스트 패션: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저가 의류를 말한다.)

● 정체된 남성복 시장에 백화점 토종 브랜드의 자리가 크게 위협 받고 있다.

정체된 남성복 시장에 백화점 토종 브랜드의 자리가 크게 위협 받고 있습니다. 유통 업계가 남성복 MD의 변화를 모색하면서 해외 산 브랜드 도입을 늘리고 있기 때문! 백화점 3사(롯데·현대·신세계)는 본점과 강남권 간판 점포를 중심으로 남성 의류와 잡화의 절반 이상을 해외 브랜드로 대체했습니다. ​백화점뿐만 아니라 2차, 3차 유통에서도 토종 브랜드의 입지는 점차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백화점 유통 3사가 보유한 도심 안팎의 아울렛 점포에서도 최근 프리미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외 브랜드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남성 캐주얼 확대가 그나마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 시장 역시 일부 대형사들이 장악하고 있어 신규 진입이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 패션광고 TV광고를 떠나서 모바일광고비중 늘린다!

모바일 동영상 소비가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국내외 포털이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 여기에 각종 SNS까지 모바일 플랫폼이 넘쳐나고 개인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제작되는 콘텐츠 양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광고 시장의 트렌드 역시 TV 동영상에서 모바일로 무게 중심을 옮겨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패션 업계도 모바일 동영상 광고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지상파나 케이블 채널 용 영상 CF와 모바일은 다른 포맷으로 제작하는 것이 트렌드, 멋지거나 아름다움 대신 코믹하고 엽기적이기까지 한 이른바 '병맛 코드' 'B급 감성'이 강셉입니다! 병맛 코드는 짧은 시간 안에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상품 판매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움말= 샵마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