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김상곤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11월 18일(토) 지진피해가 발생한 포항지역을 방문해 기존에 마련된 수능 시험장에 대한 피해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포항 지역의 안정적 수능 시행을 위한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실시하였다.

교육부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 대학정책실장을 피해지역에 급파하고, 교육부·교육청·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즉시 구성하여 수능 시험장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김상곤 부총리는 우선 그동안 진행된 안전 점검 결과 및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경북교육청, 행정안전부, 기상청 등 관계 기관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가 등과 함께 수능 시험장 활용 여부 및 대체 시험장에 대한 집중 논의를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상곤 부총리는 “시험장 마련에 있어서 다양한 상황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의 안전이며 이를 최우선에 두고 결정하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