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상공회의소 기업대상 수여식에서 수원시 직업계고등학교장들이 함께 수원상공회의소 최신원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뉴스에듀] 수원상공회의소 기업대상 수여식에서 수원시 직업계고등학교장들이 함께 수원상공회의소 최신원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최신원)가 그 동안 지역사회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의 발전과 우수한 회원사와의 연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부터 수원상공회의소가 수원시와 함께 수원정보과학고, 수원전산여고, 삼일상고 3개교로 시작된 신입생진로캠프사업은 2016년부터 수원시내 전 특성화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하였다.

올해도 2천 392명에게 다양한 캠프활동으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참여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특성화고교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은 물론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고 실력을 갖추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하겠다는 동기를 유발시켜주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지원과 협력에 힘입어 수원시 특성화고의 취업률이 전년도에 전국보다 17%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고, 2016년 교육부 취업역량강화 우수교에 경기도에서 선정된 4개교 중 3개교가 2014년 캠프 참여 학교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감사패전달 후 최신원회장과 수원시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교장들이 함께한 간담회에서 그동안 협력과 지원에 학교장들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수원정보과학고 현수교장을 비롯해 함께 참여한 학교장들은 수원상공회의소 최신원 회장(SK네트웍스 회장)에게 수원상공회의소와 SK에서 수원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우수한 기업 채용기회 확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학생뿐만이 아닌 교원들에게 진로체험과 전문성 함양기회 제공, 그리고 유휴시설 기증 및 교육에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건의하였다.


이에 대하여 최회장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학교에서 끈기· 적응력·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잘 가르쳐달라고 화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