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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손해 회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1년 6개월 실형 '법정구속'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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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8  13: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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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지난해 9월 국정감사 도중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사죄했지만 추가 사재출연에 대해서는 거부입장을 분명히 했다.
[뉴스에듀] 최은영(55) 전 한진해운 회장이 법정 구속됐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심형섭)는 8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최 전 회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12억 원, 추징금 5억 300여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미공개 정보를 매매하고 거래하는 행위는 주주 등 일반 투자자에게 예상치 못한 손해를 입힌다고 지적했다.

최 전 회장은 한진해운이 채권단공동관리(자율협약) 신청을 발표하기 직전인 2016년 4월 관련 정보를 입수하고 6~20일에 걸쳐 두 딸과 함께 보유 중이던 자사 주식 97만주를 전량 매각해 10억여원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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