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곤 교육부장관

[뉴스에듀]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13일(수)부터 12월 15일(금)까지 2박3일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베트남 부득담(Vu Duc Dam) 부총리와 한국-베트남 교육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한국-베트남 글로벌 인재포럼 2017'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상곤 부총리는 먼저 13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여 재외국민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한국학교 및 동포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14일에는 '한국-베트남 글로벌 인재포럼 2017'의 개회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양국 교육협력의 의지를 밝히고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베트남 부득담(Vu Duc Dam) 부총리와의 양자회담을 통해 한국 교육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초중등교육, 직업기술교육, 고등교육, 상호 언어교육 등에서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어 한국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하여 배우고 있는 비엣득(Vietduc)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베트남 내 교육한류의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