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9일 10:00시 현재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청도와 전북, 경북은 구름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북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충북과 경남, 전남에는 아침 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어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19일 아침까지)은 - 울릉도.독도(19일 낮까지) : 1~5cm - 충남, 전북 :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19일 아침까지)은 - 울릉도.독도(19일 낮까지) : 5mm 내외 - 충남, 전북 : 5mm 미만이다.

내일(20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중부서해안에 눈(전남해안과 제주도 눈 또는 비)이 시작되어 밤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의 예상 적설량(20일 오후부터 밤까지)은 -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21일 새벽까지) 전남북부, 경북내륙, 제주산지, (21일) 울릉도.독도 : 1~5cm이다. -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남, (21일 새벽까지) 충북, 전북 : 3~8cm - (21일 새벽까지) 경남서부내륙 :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20일 오후부터 밤까지)은 - 전국(충북과 일부 남부지방 21일 새벽까지) : 5mm 내외로 예보했다..

내일 충청도와 전북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또한, 내일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저기압의 발달과 이동경로에 따라 강설 구역과 적설의 변동 가능성이 있다.

모레(21일)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일부 남부지방은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강원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모레부터는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모레 새벽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가 당부된다.

현재,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오늘 저녁에 서해상부터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이 낮아져 풍랑특보가 해소되겠다.

또한, 내일은 대부분 해상에서, 동해상은 모레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