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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남성 출산휴가 3일→10일 '눈치 보여서?'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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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1  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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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2020년까지 남성 출산휴가 3일→10일 확대

[뉴스에듀] 오는 2020년까지 남성의 유급 출산휴가가 현행 사흘에서 10일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또, 기업의 성별 임금 정보를 공개하고 여성 고위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의 여성 비율 목표치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성숙한 남녀평등 의식 확산, 고용과 사회 참여 평등, 일과 생활 균형, 여성의 안전과 건강 등 4대 목표에 따른 6개 분야별 정책 과제가 제시됐다.

2차 기본계획에는 남성의 출산휴가를 확대해 여성의 ‘독박 육아’ 문제를 개선하고, 기업의 성별 임금 정보 공개, 여성 고위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의 여성 비율 목표치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은 아이 돌봄의 남성 참여 지원을 강화해 이른바 '독박 육아' 개선책이 포함된 것이 이번 2차 기본계획의 특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기업 등 일각에서는 관행적으로 여성출산 휴가에 반해 조직 내 눈치가 많아 그리 활용도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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