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슴. ⓒ 픽사베이

[뉴스에듀] 병원에서 환자가 간호가의 손을 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0일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간호사가 환자에게 물려 손가락이 절단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의학 전문 매체 청년 의사에 따르면, 오전 7시 20분 보라매 병원 간호사 A 씨가 입원해 있는 환자에게 L-튜브를 삽입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당시 환자가 L-튜브 삽입을 거부하면서 간호사의 중지를 물었고, 간호사의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A 씨는 즉시 응급실에서 응급조치를 받았고 현재 접합 수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L-튜브 :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환자에게 약물이나 음식물을 투여하기 위해 코에 삽입하는 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