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벽골제강당에서 1차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에 참가한 청소년지도사들이 교육에 앞서 입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제공

[뉴스에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에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청소년지도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가 주관하는 2018년도 1차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이 진행됐다.

청소년시설, 청소년단체 및 학교 등에서 각각 그 업무에 종사하는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 기본법 제24조의2에 의거 자질 향상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은 청소년지도사에게 직급 및 직무별 20개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지식 및 청소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정부 권장정책 및 청소년 활동과 안전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코칭스킬 향상, 청소년 관련 법·정책 이해 및 활용과정의 교육이 제공됐다.

또한, DNA의 구조와 특징, 살균과 배지를 활용한 조직배양 등 농생명센터만의 특화된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정된 자원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 기술의 가치와 중요성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은 농생명센터에서 진행되어 전북과 전남 청소년지도사의 참여율을 높였으며, 서울, 경기, 강원, 충북 등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지도사도 참여해 청소년 활동 관련 교육정보 및 현장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문화적 환경 및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개발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지도사 간 교류 협력관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청소년 활동의 미래를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은 20개의 교육과정으로 15차례 운영되며 일정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지도사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yworker.yout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