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지난 2월 9일(금) 역대 교육장 9명과 함께 김포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역대 교육장과의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요업무에 대한 의견 공유로 더 나은 김포교육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포교육의 현황을 공유하고 혁신학교, 도지정 체험학습장, 다문화 관련 학교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향후 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배움중심수업 내실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 김포몽실학교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역대 교육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이완 제10대 교육장은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하성면 지역 소규모학교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해결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전하였고, 이에 김정덕 교육장은“소규모학교 학생수 감소문제는 통학구역의 조정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수 감소 문제도 해결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또한, 김용국 제19대 교육장이 질의한 「김포몽실학교」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향후 꿈의학교 동아리실로 사용하는 등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전시설 마련 등의 문제로 4월경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원도심과 신도심의 과소·과밀해소 문제, 몽실학교 교직원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교육장은“역대 교육장님들의 축적된 교육행정 노하우를 청취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향후 김포교육 정책에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반영하여 꿈·성장·행복이 있는 김포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