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복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 이사장((사)아리인 사무총장)이 지난해 11월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 3회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청소년문화교육공헌 부문’을 수상했다.

[뉴스에듀] 서울시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난 13일 최명복(70) 전 서울시 교육의원이 가장 먼저 등록했다.

이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명복 한반도평화네트워크 이사장이 처음으로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보수성향의 최 이사장은 지난 2010~2014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을 지냈고 지난 201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도 출마했다.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 전 공식 출마선언을 했던 이성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대외협력실장은 오는 20일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진보성향의 이 실장은 중·고교 교사와 전교조 서울지부장을 지냈다.

최명복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주최 ‘제 3회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청소년문화교육공헌 부문’을 수상했다.

뉴스1에 의하면 예비후보 등록 시작과 함께 교육계 인사로 보수진영에서는 황선혜 전 숙명여대 총장과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이준순 전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장, 두영택 광주여대 교수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진보진영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의 교육정책을 설계했던 조영달 서울대 교수가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로는 조희연 현 교육감과 이성대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장, 조영달 서울대 교수, 이대영 무학여고 교장, 이준순 전 서울교총 회장, 두영택 광주여대 교수,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