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월 18일 16:00시 현재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전국 날씨 예보 및 고속도로 교통상황

설 연휴 끝날인 18일 현재, 전국에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한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의 귀경길 정체는 일부 구간에서 마지막 절정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의 총 44.1㎞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서울방향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오후 3∼4시께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1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비(산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밤에 그치겠으나,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예상 적설량(19일)은 - 제주도 : 5~20mm/ 제주도산지 : 1~3cm 이다.

모레(20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19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19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