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 북구도서관(관장 윤예원)에서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토론교육 프로그램 ‘토요 독서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토요 독서당’은 4월부터 11월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에 운영하며, 중학생들은 함께 읽고, 듣고, 말하는 독서 및 토론 훈련과 더불어 또래끼리 건전하게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토론과 독서토론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주말 학습취약시간을 공략하여 자기성장 및 학습력을 향상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공감과 감성을 내면화하는 인성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하였다.

윤예원 북구도서관장은 “북구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책 놀이와 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자기 적성을 찾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며, 공공도서관에서 깊이 있고 다양한 도서관 체험으로 평생 독서의 기틀을 정립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중학생은 3월 13일(화)부터 북구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5명 모집하며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도서관에서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