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제공

[뉴스에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는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5일(일)에 인천시민들에게 식수 부족 국가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는 ‘굿워터 프로젝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는 선진국과는 달리 전세계 인구의 1/10인 6억 6천 3백만 명은 깨끗한 물 없이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대부분은 깨끗한 식수위생시설이 없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상황에서 여성과 아이들이 하루 중 6시간을 물을 얻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어렵게 구한 물마저도 오염되어 있는 개발도상국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굿네이버스 굿워터 프로젝트’는 매년 개발도상국의 식수 및 위생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굿네이버스의 대국민 캠페인이다. 굿네이버스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내 22개국에 식수공급시설 809개, 식수정수시설 3천449개, 화장실 1천384개를 설치해 23만3천여 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 오고 있다.

굿네이버스 '굿워터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의 식수 및 위생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단순히 식수위생 시설을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스스로의 역량을 통해 좋은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부스에 마련되어있는 VR체험 및 물 기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굿네이버스는 굿워터프로젝트 외에도 ‘아동학대예방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와 함께 진행하며 지구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협력하기로 하여 부스 대여 및 여러 지원활동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참여하여 깨끗한 물에 소중함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와 함께 굿워터프로젝트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며 시민들 모두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축제도 참여하고 지구촌의 어려움도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