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채혜심, 이하 센터)는 29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소재 강원동부보훈지청 3층 회의실에서 강원지역 군 전직지원 관계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강원지역 군부대에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전직지원 업무를 공유해 전역예정자에 대한 전직지원의 필요성을 이해시키고 나아가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채혜심 센터장이 주관했으며 육군 1군사령부 인사관리장교, 해군 1함대상령부 모병관, 공군 제8전투비행단 인사담당 등 군 전직지원 업무담당관과 센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센터와 군 전직지원 관계관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전역 예정군인이 그간 알지 못했지만 꼭 필요한 제대군인지원제도와 전역 전 준비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효율적인 전직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와 군부대는 전직지원 업무 담당관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유기적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부대 인트라넷에 센터 홈페이지 배너를 탑재해 제대군인지원제도를 안내하는 등 중·장기복무 예비 제대군인이 전역 전부터 체계적인 전직지원을 받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를 준비한 윤전수 센터 교육팀장은 “강원지역에 많은 부대가 집중되어 있다”며 “그동안 국방을 위해 헌신한 중·장기 제대군인에게는 제2의 인생이 걸린 중요한 정보이자 제도”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준복 센터 사업부장은 “센터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우선”이라며 전역 예정자들의 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할 수 있도록 부대별 홈페이지에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 배너 게시 등을 협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