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시도때도 없이 대출 마케팅 관련 전화에 지쳤다면 금융권 연락중지청구 시스템 ‘두낫콜’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약 200여개의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한번에 연락중지를 신청할 수 있다.

두낫콜 홈페이지의 등록·철회에 접속한 뒤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거쳐 등록하고자하는 금융회사를 선택하면 된다. 2년마다 재등록해야 하며 휴대전화 번호가 변경됐을 땐 다시 신청해야 한다.

금융회사에 제공하기로 동의한 개인신용정보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금융회사에 최근 3년간 본인의 개인신용정보 이용·제공 내역을 요청할 수 있다. 각 금융회사 홈페이지에 마련돼 있는 ‘개인신용정보 이용 및 제공사실 조회’ 메뉴에서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 등을 거치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기존에 동의한 개인신용정보 제공에 대한 철회를 요청할 수 있다.

금융회사 홈페이지, 이메일 또는 영업점 방문 접수를 통해 개인신용정보 제공 동의를 철회하면 된다. 신용조회회사(NICE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및 신용정보집중기관(한국신용정보원 등)에 개인의 신용도 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공한 사항에 대해서는 동의철회가 되지 않는다.

단 개인의 신용도 등을 평가하기 위해 NICE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신용조회(CB)회사와 한국신용정보원 등 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된 사항에 대해선 동의 철회를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