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월 04일 08:00시 현재.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4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 현황(3일 밤부터 4일 04시 현재, 단위 : mm)은 - 원동(철원) 24.5 평화(화천) 20.5 영북(포천) 16.0 파주 15.9 남현(서울) 14.5 서울 13.5 대산(서산) 11.5 이다.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남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으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북은 흐리고 비가 오고 있으며,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아침에 서울.경기북부를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낮에,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4일)을 - 강원남부, 경북북부 : 10~40mm - 경기남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독도, 북한 : 5~20mm - 서울.경기북부, 강원북부 : 5mm 내외, 예상 적설량(4일)은 - 강원산지 : 1~5cm - 북한(6일까지) : 5~30cm 로 예보했다.

한편,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강원산지에는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내일(5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중부지방부터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시작하여 아침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5일부터 6일까지)은 - 남해안, 제주도 : 20~6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80mm 이상) - 그 밖의 전국, 북한 : 10~40mm 이다.

모레(6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 밤부터 모레(6일) 아침 사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5일)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모레(6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오늘부터 모레(6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당분간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모레(6일)는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