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뉴스에듀] 베트남에서 한국인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한국인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인 일간 전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께 하노이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한국인 남성 A 씨와 여성 B 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와 B씨는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됐으며, 발견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베트남 북부에 있는 전자부품회사 사장인 A 씨는 발견 당시 침대에서 숨진 상태였고, B 씨는 옷장에 목을 매고 숨져 있었다.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지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 했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베트남 경찰에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