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삼산중학교(교장 우내문)는 4월 12일(목)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8명이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 및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지역과 연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로토닌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활동이다.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와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2011년도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후원하고 있으며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나 꿈을 키우고 싶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창단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현재 대학생이 된 드럼클럽 선배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자신들 안에 잠재된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눈빛을 빛냈다.

창단식에 함께 참석했던 우내문 교장은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망울을 보니 그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앞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드럼클럽 활동으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자기 안에 잠재된 꿈과 희망을 성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