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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왜 집어넣어!, 아이씨”, 조현민 갑질 폭언 음성파일' 공개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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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5  07: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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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에이 XX. 찍어준 건 뭐야 그러면? 누가 몰라 여기 사람 없는 거? 어우 열받아 진짜. 누가 모르냐고 사람 없는 거?.. 난 미치겠어!, 진짜 니가 뭔데!, 왜 집어넣어!, 아이씨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로 추정되는 여성이 고성과 욕설을 퍼붓는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 사진= MBC뉴스 캡처

14일 오마이뉴스는 대한항공 내 제보자로부터 음성파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음성 속 여성은 누군가에게 “에이 XX 찍어준 건 뭐야. 그러면?”, “누가 모르냐고, 사람 없는 거!”라고 고함친다. 이 여성은 끊임없이 신경질을 부리며 고성으로 화를 내는 발언을 쏟아낸다.

오마이뉴스는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라고 밝혔다.

제보자는 이 파일을 녹음한 시점에 대해서 ‘회사측에서 색출할 수 있으니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매체에 요청했다.

특히 이 제보자는 “조현민 전무가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못하고 있는 태도에 화가 났다”면서 “갑질을 근절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제보자는 “조현민 전무는 아버지뻘 되는 회사 간부 직원들에게까지 막말을 해왔다”면서 “별다른 이유도 없이 자기 뜻과 다르면 화를 냈고 욕은 기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때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음성파일 주인공이 조 전무인지, 언제 어떤 상황이었는지 등에 대해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 전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로 시작하는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3일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 그러서면 업무상 지위에 의한 갑질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광고를 대행하는 업체와 회의를 하면서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물컵을 바닥에 던진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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