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서평초등학교(교장 김동복)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제 51회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학생들의 미래과학 체험 기회 확대 및 과학적 소질 계발을 위하여‘2018 서평 과학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평초등학교에서는 올해 특별히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할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추어 드론교육을 실시하였는데 그 내용은 <드론의 일반적인 이해 강의>와 <드론 띄우기 실기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드론 이론 강의는 드론의 기본 작동원리 및 역사, 미래 4차 산업시대에서의 드론의 활용 분야에 대하여 다루었는데 특히 드론에 대해 막연했던 학생들에게 드론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드론 실습을 진행하여 드론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 및 비행 응용기술을 배워 학생들 개개인의 드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에 기초하여 4차 산업 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특별히 계획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생활 속에 활용되는 드론활용 분야에 대한 강의 중 중국이 드론의 선진국이라는 말을 들은 학생들은 깜짝 놀랐으며 미래직업, 4차 산업과 관련된 드론의 다양한 활용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는데 생활 속에 함께하는 과학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적 호기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과학 행사를 통해 매체를 통해서 접해보았던 드론의 다양한 조작활동을 통해 작동원리와를 이해할 수 있어 과학의 기술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체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 창의체험 활동을 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5학년 임도윤 학생은 “예전의 과학행사는 과학활동 위주였는데, 이번 과학행사는 외부강사 선생님을 통해 매체로만 접한 드론을 배우게 된다고 하여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실제로 배워보니 조종할 때 적당한 긴장감이 있고 작동하는 대로 잘 움직여서 매우 흥미로웠어요. 드론이 이렇게 재밌는 것이었다는 게 놀랍고 특별한 과학행사가 된 것 같아요. 다음에도 드론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 했으며 대다수의 학생들이 드론 체험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자신의 꿈이 드론교육으로 인하여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이에 서평초등학교에서는 드론을 구입하여 과학행사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드론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학부모 김소연님은 “점차 인공지능, 드론 등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학교에서 1학년부터 전교생 모두에게 직접 드론에 대해 학습하고 실체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꿈을 기를 수 있는데 도움을 주어서 참 좋았다.” 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김동복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체험활동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주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