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4월 11일(수) 인천부원초등학교에서 초등교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행복한 교실을 위한 수업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초등수석교사회(회장 김정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초등수석교사들이 수석교사로서 쌓은 수업 및 생활 교육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실 만들기를 함께 찾아보고자 마련하였다.

수업 공감 활동은 수석교사들이 주관을 하되 연수, 사례, 워크숍, 수업 시연, 토론 등의 연수생 참여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5개 분과 중에서 선생님들이 희망 분과를 선택하여 활동하였다. 1분과‘수업에서, 수업으로 성장하는 교사’, 2분과‘공감과 소통으로 성장하는 교사’, 3분과‘아이들의 미래에 역량을 심다’, 4분과 ‘과정중심수행평가 WHAT & HOW?’, 5분과‘이렇게 재미있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로 진행하였다.

1~2분과는 교사 성장을 위한 공감활동을 위한 교사의 삶과 성장에 초점을 두었다. 3~5분과는 수업성장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최근 학습 전략이나 기법 위주의 연수로부터 벗어나 교과의 특수성이라는 본질을 추구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로 4년째 열린 수업공감콘서트는 수석교사들이 교사들의 동행자로서 교사들의 수업과 교육철학에 관한 지평을 넓힌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과 수석교사회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적용,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학교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