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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가] 제39회 서울연극제 선정작 '이혈-21세기 살인자'
이혜영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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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7  16: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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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한,일 간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 일그러진 괴물로 태어난 만화 속 주인공 강준.
그는 7명을 죽인 연쇄살인마이자 존속 살인자다.

마지막 살인의 대상은 만화가 불길에 소실되면서 의문부호로 남겨지고, 마치 자신의 응어리를 풀어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 듯 ‘이혈’을 완성 한 후 자살한 만화작가 강준.

뼈 아픈 역사가 만들어낸 21세기 살인자. 연극 <이혈>은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져 온 치유되지 못한 역사와 우리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에 대해 외면과 무관심이 어디선가 괴물을 키워낼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다.

또한, 한국 연극계의 독보적인 여성 극작가로서 어두운 현실을 재조명 해 시대의 아픔을 공유하는 작가 김민정과 현상의 이면을 바라보는 독특한 연극적 세계관을 가진 연출 박장렬의 조합은 무대에서 환상적으로 펼쳐질 것이다.

1996년 창단 이후 꾸준한 작업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저력의 극단 연극집단 반의 배우들까지 합심한다. 그 중 가장 주목해야할 배우는 주인공 강준 역의 원종철이다. 그는 복합적인 심정을 표현해야하는 ‘강준’을 초연당시 완벽하게 구현해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모든 스텝진과 배우진이 합심하여 시대의 아픔을 연극적 언어로 펼쳐 낼 계획이다.

만화 작가 강준의 자살과 그가 남긴 마지막 작품 ‘이혈’
강준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풀어야 하는 두 형사와 여성 프로파일러.
그들이 만화 ‘이혈’속에서 만난 판타지는 일그러지고 고통스러운 강준의 내면이었다.

한일 간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 일그러진 괴물로 표현된 만화 속 주인공 강준, 만화 속의 주인공 강준은 일곱명의 사람을 죽인 연쇄살인마이다. 존속 살인도 서슴치 않았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살인의 대상은 만화가 불길에 소실되면서 의문부호로 남긴다.

마치 자신의 응어리를 풀어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 듯 ‘이혈’을 완성 한 후 자살한 만화작가 강준. 과연 죽기 전 강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공연명 : 이혈 (21세기 살인자)
◈ 공연기간 : 2018년 5월 3일(금) ~ 5월 13일(일)
◈ 공연시간 : 평일8시, 토요일3시 7시, 일요일 3시 (월 쉼)
◈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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