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뉴스에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4월 24일(화)부터 4월 28일(토)까지 4박 5일간 재능교육연수원(충남 천안)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안전컨설턴트 양성교육 과정은 수련시설의 안전관리 특성을 고려하여 건축·토목, 소방·기계, 전기, 활동안전(위생), 모험시설 등 분야별 전문지식 교육과 그에 따른 컨설팅 방법, 실습 및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활동 안전 지원협의체’ 전문가들이 기존 컨설턴트와 신규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기존 컨설턴트는 안전컨설팅의 심화 과정으로 분야별 전문교육을 수강하며, 수련시설 유형별 진단표 개선 작업에도 참여하게 되고 신규 컨설턴트는 안전컨설팅의 이해 및 컨설턴트 역할, CS 교육 및 결과서 작성법, 분야별 전문교육 등을 받는다.

교육 이수 후 평가에 합격한 참가자들은 ‘청소년수련시설 안전 컨설턴트’로 위촉되고, 오는 5월부터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2018년 안전컨설팅 대상 기관(시설)은 생활권 시설 176개 분야와 모험활동 시설 19개 분야를 포함하여, 영리법인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100여개의 인증·신고 대상기관을 포함한다.

홍현주 KYWA 사무처장은 “이번 안전컨설턴트 양성교육은 청소년수련시설의 현장 종사자들의 역량을 키우고,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게 되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