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배경자)는 4월 20일 관내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개입방안 마련 및 현장 실무 위주의 실효성 있는 접근을 위해 각급 학교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가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익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인 ‘학교종이 땡땡땡’은 2013년 인천 동부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상담 바람이 분다’)가 우수지식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교육부문 우수상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당시 프로그램 제작에 함께 참여했던 만월중학교 이애림 전문상담교사가 강사로 초청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이나 숙려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한상봉 과장은“이번 연수가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 담당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