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Wee센터는 4월 21일(토) 디큐브아트센터에서 2018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및 학업중단위기징후학생을 우선적으로 신청 받아 교사와 학생 간 정서유대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안정된 소속감을 느끼고 학교적응력을 향상시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관람하는데, 이 뮤지컬은 발레리노를 꿈꾸는 탄광촌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내용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상황적, 환경적, 정서적 어려움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제 간 유대를 높이고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개인 내면의 정서적 접촉의 기회를 제공하여 부정적 정서를 순화하며 개인의 경험을 확대하여 학업 및 진로의지를 높여 학업중단 위험을 감소하고자 한다.

김시운 중등교육과장은“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생활에서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충분히 하여 자신의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이번 사제동행 프로그램이 그런 역할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