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4월 27일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사진=남북정상회담 기자단

[뉴스에듀] 오늘(27일)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전세계가 한반도를 주목하는 4월 27일, 역사적인 날 JTBC '밤샘토론'이 특집으로 함께 한다.

분단 이후 처음으로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서 2018mm 폭을 두고 마주앉은 남북 정상은 과연 어떤 합의를 이끌어낼 것인가?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의 문 열었나?"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에는 원내 4개 교섭단체를 대표하는 외교-안보통들이 총출동해 비핵화,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남북관계 개선 등 세 가지 주요 의제의 진전된 합의 내용 분석과 앞으로 남은 과제들을 짚어본다.

과연 남북은 65년 정전체제를 끝내고 종전과 평화협정으로 나가는 기틀을 마련할 것인가?

전 세계가 생중계로 함께 할 역사적인 첫 만남부터, 회담, 만찬까지 남북이 함께 만들어낼 역사의 기록을 진단하고, 5월 한미정상회담-5월말 6월초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질 북한의 비핵화-한반도 평화 로드맵을 성공하기 위한 조건, 그리고 과제를 짚어본다.

이번 토론에는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국회 외통위 간사를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 재선의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 국방부 정책보좌관을 지낸 평화와정의 의원모임 김종대 의원이 출연한다.

남북정상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가지고 열리는 첫 토론이 될 특집 JTBC <밤샘토론>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의 문 열었나?"는 27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