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월 06일 16:00시 현재.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6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16시 현재, 단위 : mm)은 - 서울.경기도 : 백암(용인) 34.0 현덕면(평택) 29.5 수원 22.7 서울 22.0 - 강원도 : 철원 23.5 문막(원주) 22.5 춘천 17.6 강릉 10.5 - 충청도 : 홍성 35.5 서산 34.6 부여 27.5 괴산 26.5 충주 20.2 대전 19.5 - 전라도 : 의신(진도) 65.5 도화(고흥) 62.5 피아골(구례) 51.0 강진면(임실) 22.0 - 경상도 : 거제 86.5 남해 74.0 부산 37.2 문경 30.5 영주 26.5 - 제주도 : 삼각봉(제주도산지) 220.0 색달(서귀포) 190.5 봉성(제주) 109.0 이다.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남해안과 경상해안, 제주도는 비가 오겠다. 한편, 일부 중부지방과 그 밖의 남부지방은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6일 저녁부터 7일 낮까지)은 - 남해안, 제주도 :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 전남과 경남(남해안 제외) : 10~40mm - 경북, (7일) 충청남부, 전북 : 5~20mm 이다.

내일(7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출근길인 모레(8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내일(7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내일(7일)까지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내일(7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경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현재,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오늘과 내일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