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국환경공단, 제공 : 케이웨더 | 05.14 16:00 기준

[뉴스에듀]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서쪽지역은 연무가 낀 곳이 있다. 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보이고 있다. 서울.인천.경기도는 대체로 맑겠고, 퇴근길 기온은 16~25℃가 되겠다.

14일(16:00 기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00, 강원 59, 경기 92, 인천 86, 충북 70, 충남 68, 경북 62, 대전 74, 전북 76, 울산 56, 대구 59, 광주 76, 부산 68, 경남 67, 전남 68, 제주 61을 보이고 있다.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내일(15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제주도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부터 모레(16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5일 밤)은 - 제주도 : 5~20mm 이다.

모레(16일)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북서쪽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특히, 모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내일(15일)은 일사가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5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내일(15일) 밤에 서해상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모레(16일)는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 05월 14일 17:00시 현재. 기상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