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취업준비생 ‘태도&스킬 취업역량강화 콘서트’ 개설

"스펙보다 태도, 전공보다는 책임감 갖춘 지원자 선호"

미국 현지 구인기업들은 스펙보다 태도, 전공보다는 책임감을 갖춘 지원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가 행사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6%는 이력서 상의 학력이나 스펙, 학점보다는 면접 시의 태도나 인상이 더 중요한 고려 요소라고 응답했고, 회사 업무와 전공과목의 연관성은 25%로 조사됐다. 학점과 인턴경력, 학력 등 서류상의 스펙을 고려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8%에 그쳤다.

이에 20일 한국교육신문연합회가 기업연수 전문업체와 10여 취업사이트 등 취업 관련 단체들이 취업준비생 대상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태도&스킬 취업역량강화 콘서트’를 개설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교육신문연합회는 인터넷취업 관련 단체들과 공동으로 대학교, 전문대학, 특성화고 등 취준생의 ‘태도&스킬 전문교육’을 8시간(당일)과정으로 실시한다.

주요 커리큘럼으로 ▲2018년 정부 일자리 정책과 기업 채용동향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취업 마인드와 직업윤리 ▲직장인의 기본 매너와 예절(태도, 자세, 행동, 책임감, 배려) ▲면접의 키포인트와 자기 PR 스킬 ▲홍보 마케팅과 소셜 미디어 입문 교육 ▲현직 CEO 특강 ▲10년후 유망직종 ▲4차 혁명 직업의 트랜드 ▲현직 인사담당자 특강 등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최근 기업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으로 주로 실시되는 ▲팀빌딩 훈련 ▲공동체 훈련 ▲조직 활성화 훈련 ▲펀 리더십 교육 ▲기업이 원하는 인성 교육 ▲직장 적응 훈련도 들어있다. 이번 ‘태도&스킬 취업역량강화 과정’ 취업 캠프는 8시간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업 캠프는 한국교육신문사가 주최하고 교육그룹 더필드, S&HRA가 주관, 인터넷전문 취업연합회(인취련) 회원사 10개 취업사이트가 후원한다.

취업전문가 교육그룹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최근 기업들이 누구나 똑같은 서류전형과 스펙보다는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창조적인 인재를 찾는다”며 “특히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인재가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기업에서 당신을 꼭 채용해야하는 이유로, 도전정신(Challenge), 인성(Character),행동( Conduct), 창의성(Creativity), 소통(Communication) 등 ‘5C’ 다섯 가지를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이 본부장은 "업무와 크게 상관없는 곳에서의 인턴 경력은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태도가 좋은 구직자를 채용해서 처음부터 기업 환경에 맞게 트레이닝 시키는 편이 더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 이희선 교육그룹더필드 훈련본부장

이 본부장은 교육신문 전문기자 출신으로 자기소개서, 이력서 코칭 및 컨설팅, 면접 자기소개 스킬 컨설팅, 취업 마인드 교육 등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 1,150 여회의 취업 특강 역량강화 훈련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취업 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그룹더필드 홈페이지 또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전화 : 02-220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