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텀프극장과 현판 모습

[뉴스에듀=김순복 기자] “방송공연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은 홍대거리에 위치한 스텀프(The STUMP) 극장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예진과 스텀프 극장은 한예진 연기예술, 실용무용, 공연기획제작, 실용음악, 방송제작, 연출, 성우 등 여러 전공의 재학생들이 스텀프 극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올릴 수 있도록 지난 5월 MOU를 체결했고, 스텀프 극장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은 학생들의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방송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7일, 한예진의 이름과 로고를 스텀프 극장 입구에 게시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예진 김강민 본부장을 비롯해 연기예술전공 정대호 교수, 그리고 한예진 재학생들이 함께 했다. 이날 테잎컷팅식과 현판식을 계기로 한예진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앞으로 스텀프 극장을 통해 많은 무대 경험과 더불어 문화 공연 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스텀프 극장 현판식은 주위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공연의 메카가 대학로에서 홍대 중심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다양한 버스킹과 문화공연이 상시적으로 열리는 공간이 된 이 지역에 방송예술전문 교육을 받고 있는 한예진 재학생들을 위한 전용무대가 생겨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다양한 공연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한예진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