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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동아오츠카·한국마사회·현대자동차·코레일.."신입사원 직원 교육은 이렇게.."

"신입사원, 스펙보다 태도, 전공보다는 책임감 갖춘 지원자 선호"

미국 현지 구인기업들은 스펙보다 태도, 전공보다는 책임감을 갖춘 지원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가 행사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6%는 이력서 상의 학력이나 스펙, 학점보다는 면접 시의 태도나 인상이 더 중요한 고려 요소라고 응답했고, 회사 업무와 전공과목의 연관성은 25%로 조사됐다. 학점과 인턴경력, 학력 등 서류상의 스펙을 고려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8%에 그쳤다. 교육그룹더필드 이희선 본부장은 "업무와 크게 상관없는 곳에서의 인턴 경력은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태도가 좋은 구직자를 채용해서 처음부터 기업 환경에 맞게 트레이닝 시키는 편이 더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편집자]

▲ 동아오츠카는 2018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40명을 선발해 영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사전입문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 2018 신입사원 '영업 전문가 육성 교육'

동아오츠카는 2018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40명을 선발해 영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사전입문 교육을 마쳤다. 전 임직원 중 영업본부 직원의 비율이 약 50%를 차지할 만큼 강한 영업력에 기반을 둔 회사로, 매년 전문인재 조기 육성을 위해 신입 영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5월 최종 합격된 신입사원은 총 40명으로, 이들은 지난 6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8박 9일간의 사전입문교육을 실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입문교육을 통해 △각 본부별 임원진들의 강연을 통해 직무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진들의 제품 및 업무프로세스 교육 △생산라인 견학 등을 통해 현업에서의 적응을 빠르게 기본지식을 교육했다.

▲ 한국마사회는 지난 8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올해 신입사원 37명과 이들의 부모ㆍ가족 80여 명이 함께한 ‘신입사원 교육성과 발표회 및 입사 축하 행사’를 가졌다. 사진=렛츠런파크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교육성과 발표회 및 입사 축하 행사'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8일(금)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올해 신입사원 37명과 이들의 부모 및 가족 80여 명이 함께한 '신입사원 교육성과 발표회 및 입사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입사를 위해 그동안 고생한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고,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신 신입사원의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직접 우수교육생을 시상하는 한편, 신입사원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입사 축하와 회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입사 후의 포부를 뮤직비디오 형태의 공연으로 발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현대자동차는 1일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기술직신입사원 400명의 입사식을 가졌다. 이날 하언태 울산공장장이 이동호 기술직신입사원 대표에게 사원증을 패용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기술직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현대자동차 사내 하도급근로자를 대상으로 올해 두차례에 걸쳐 특별 고용한 기술직(구 생산직) 신입사원 400명이 4일 현대차 직원으로 입사한다. 현대자동차는 1일 현대차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입사식을 갖고 5주간의 입문교육을 이수한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수여했다. 입사식은 △참석임원 소개 및 오프닝 영상 △신입사원 교육과정 영상 △수료증 수여/사원증 패용 △임원 격려사 △가족 축하영상 △신입사원 대표 소감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12년부터 이번 400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6,400명이며, 올해부터 2021년까지 3,100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코레일 강원본부, 신입사원 33명 배치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형성)는 1일 강원본부에서 올 상반기 신입사원 33명을 위한 환영행사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하게 코레일에 합격한 신입사원에게 축하와 환영의 시간을 갖고 강원본부 업무 현황을 소개하면서 신입사원의 원활한 업무 적응을 위해 반부패ㆍ청렴, 안전, 보안 등 기본교육을 시행하고 코레일 직원으로서 자긍심을 공유했다. 또한, 신입사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사회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도록 본부장과의 소통을 시간을 통해 신입사원의 포부와 꿈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적인 소통 및 업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2018년 신입사원 간담회 실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1일 부산역 '2018년 신입사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경남본부에 배치받은 각 분야별 신입사원 22명을 대상으로 △경영방침 및 미래비전 설명, △분야별 멘토링 교육, △본부장과의 소통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산경남본부로 발령받은 일반공채 22명, 고졸공채 12명의 신입사원 중 일반공채는 오는 8일까지 산업안전교육 및 현장안전교육을 마친 후 근무지로 배치되며, 12명의 고졸공채 신입사원들은 8주간의 인턴십을 마친 후 근무지로 배치된다.

▲ 이희선 교육그룹더필드 훈련본부장

행동훈련전문기업 교육그룹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최근 기업들이 누구나 똑같은 서류전형과 스펙보다는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창조적인 인재를 찾는다”며 “특히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인재가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기업에서 당신을 꼭 채용해야하는 이유로, 도전정신(Challenge), 인성(Character),행동( Conduct), 창의성(Creativity), 소통(Communication) 등 ‘5C’ 다섯 가지를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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