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영종중학교(교장 문관식)는 6월 15일(금)에 ‘독서캠프,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하였다.

지난 6월 15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영종중학교 해누리관(영종중 도서관)에서는 김중미 작가의 강연이 열렸다. 전교생 중에서 작품을 실제로 읽은 30명의 학생을 엄선하여 행사에 참여하도록 했다.

3시부터는 김중미 작가의 글 쓰는 방법부터, 작가가 된 계기, ‘평화를 위한 길’, ‘함께 살아가는 길’에 대한 깊이 있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조커와 나> 독서퀴즈 풀기, 추첨권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며 자신의 독서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지역적 특성 상 문화체험활동을 하기 힘든 영종중학교 학생들은 소설가를 직접 만나 강연을 듣고,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하며, 이를 통해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특히 작가를 장래희망으로 둔 학생들에게는 직업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김중미 작가의 책을 무척 좋아해서 다 읽어보았는데 강연을 듣고 나니 작가님의 가치관이 책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기쁘다. 작가가 꿈인데 앞으로 책을 많이 읽고 많이 글을 써보면서 꼭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