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석남서초등학교(교장 조재영) 학생들이 주도하는 정보통신윤리주간을 성공적으로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 폭력, SNS 상의 악플 등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학생 참여 형 활동으로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교내 학생들에게 정보통신윤리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통신윤리 홍보 문구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우수상(6-5 최은설) 작품을 현수막으로 제작하여 학교 정문에 게시하였고, 다른 우수작들은 학교 홈페이지 팝업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석남서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 학생들이 아침 등굣길에 올바른 인터넷 윤리 문화,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 등을 알리며 캠페인 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시하여, 많은 학생들이 정보통신윤리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 외에도 가정통신문을 통한 사이버 폭력에 대한 퀴즈 응모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아침 활동 시간을 활용한 건전한 사이버 윤리 문화를 위한 다짐의 선서를 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정보통신윤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이 되는 증강현실, 3D 프린터, VR 등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정보통신 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3D 프린터가 출력 되는 모습을 관찰하고 VR 기기를 체험을 통해　가상현실 세계를 경험하면서 신기해하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체험을 하면서 산업의 발달이 가져오는 이로움과 문제점을 함께 생각해보며, 미래 산업의 양면성에 대해서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조재영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하는 정보통신윤리 활동을 통해 교내 건전한 정보통신 윤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며, 악성 댓글 및 사이버 왕따 등의 폭력이 없는 환경 속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행복한 석남서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인천 석남서초등학교 정보부장 교사 김종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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