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수원 태장초등학교(교장 이윤수)는 7월 3일과 5일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립군 체험학교에 참가하였다.

어린이 독립군 체험학교는 독립기념관의 초등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독립전쟁사를 통해 독립군들의 삶과 정신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지는 교육활동이다.

독립군 체험학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2월 초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교육프로그램 참가비 및 학교를 오가는 버스 및 점심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어 많은 학교에서 신청을 원하고 있다.

또한 6학년의 사회과 교육과정에 일제강점기 시대에 나라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한 내용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이 프로그램은 6학년 수준에 매우 적절하며 시기를 잘 맞춰 교육과정 재구성에 안성맞춤인 교육활동이다.

태장초 6학년 학생들은 6월 중으로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독립을 하는 광복 직전까지 내용요소를 교실에서 학습한 후, 어린이 독립군 체험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궁금한 내용을 더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출발하여 독립기념관에 도착하면 먼저 독립전쟁사에 관해 애니메이션이 및 사진자료로 강의식으로 복습을 한 후, ‘독립운동사 징검다리’를 수행하였다.

독립운동사 징검다리는 학생들이 모둠별로 독립기념관 내 2, 3, 5전시관을 돌며 체험활동지를 완성하고 완성할 때마다 아이템을 획득하는 프로그램이며 모든 아이템을 모으면 한국광복군 표식의 배지를 받을 수 있다. 교과서 속 배운 내용이지만 실제로 전시관에서 체험하고 역사자료를 접한 학생들은 매우 설레고 신기하다는 반응이었고 또한 매우 집중하여 활동에 참여하였다.

독립기념관 내에서 제공되는 점심을 먹고 학생들은 독립군 체험학교의 교육관으로 이동하여 신흥무관학교의 학생들과 독립군들의 의식주와 훈련과정을 직접 체험해보았다.

또한 독립군들의 막사를 공작활동으로 만들어보며 배운 내용을 되짚어보고, 태극기에 나라를 위해 애쓰시다가 돌아가신 많은 분들을 위한 애도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표현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의 시간도 진지하게 참여하였다.

독립군 체험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것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 가난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독립군들이 투쟁한 것이 인상 깊고 우리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다.” 등의 감상평을 쏟아내었고 교실 밖에서 이러한 체험을 직접 하는 것에 대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하교육그룹]  나비미디어 ㅣ 해병대전략캠프 ㅣ 교육그룹 더필드ㅣ 국제학생기자단 ㅣ한국스타강사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