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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로 얼룩 서울미술고, 자율학교 재지정 '진퇴양난'
김순복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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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3  22: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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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서울미고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지난해 등록금과 급식비 등을 부당 집행한 사실이 적발된 서울미술고등학교가 자율학교로 재지정을 받지 못했다.

13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미술고가 예술계 자율학교 운영 평가에서 ‘매우 미흡’ 평가를 받음에 따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미술고는 2019학년도부터 일반고로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

이번 결정에 따라 서울미술고는 내년 2월 28일이 지나면 자율학교 지위를 잃어 수업료와 입학금의 자체결정과 전국단위 학생모집 등을 하지 못하게 된다. 

다만 서울미술고는 애초에 학교장이 학생선발권을 갖는 학교로 지정됐기 때문에 자율학교 지위를 잃어도 서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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