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6일 인천간재울초등학교가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과 연계하여 미래캠프(미래강연, 미래체험, 미래토론)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체험은 VR, AR, 드론, 로봇, 게임코딩, 키네틱아트, 3D펜의 7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뉴스에듀] 인천간재울초등학교(교장 김동래)는 16일(월),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과 연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교육'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의 행사는 6학년 7개 반 165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미래캠프(미래강연, 미래체험, 미래토론)가 1∼6교시에 걸쳐 이루어졌다.

<미래 강연>은 “우리 아이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이고 우리는 그것을 얼마나 느끼고 있는지, 그에 따라 기대되는 부분과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4차 산업혁명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고 성공하기 위하여 미래를 적극적으로 그리고 읽어보는 어린이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이어서 진행된 <미래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디지털미디어(VR/AR), 소프트웨어(드론/로봇/게임코딩), 창의 디자인(키네틱아트/3D펜)의 7가지 프로그램 중 2가지를 선택하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미래 교육 도구가 활용되어 학생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즐겁고 진지하게 참여하며 값진 시간을 보냈다. 6학년 유원준 학생은 “3D펜으로 직접 안경을 만들어 보니 정말 신기하고 눈앞에 미래가 펼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 토론> 시간에는 오전에 체험한 내용을 나누고, 미션 발표 자료를 준비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션은 “서기 2025년 7월 16일, 변화된 세상의 모습 꾸미기”로 2025년의 세상(대중교통, 교실, 우리 집, 도시, 시골 등)을 상상 해보고 모둠별로 아이디어 회의, 공유, 발표하는 과정을 거쳤다.

인천간재울초 6학년 학생들은 이 날 하루 미래를 마음껏 그려보고 체험하며 즐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래 교장은 “인천학생교육원과 연계한 전문적인 미래캠프 운영을 통해 간재울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메이커’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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