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정부가 유망 직업으로 선정한 디지털장의사(온라인평판관리사) 취업 및 창업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디지털장의사(온라인평판관리사) 취업 및 창업 교육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신역량스쿨 사업의 하나로 온라인교육전문기관인 뉴미디어캠퍼스(대표 손정일)가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 교육장에서 9월 3일~ 10월 26일 매주 월, 수, 금 18시 30분~22시 30분, 총 21회에 걸쳐 84시간 진행한다.

기업의 온라인 평판관리 전문가 및 잊혀질 권리를 위한 디지털자료 삭제 전문가 양성 취업 및 창업교육을 목표로 교육내용은 온라인 홍보마케팅, 온라인 위기관리 및 평판관리, 디지털 자료삭제, 취/창업 정보와 준비전략 등이다. 교육 대상은 구직자 및 창업 예정자이며 개인 부담 교육비은 5만원.

온라인홍보전문가인 마케팅홍보연구소 대표 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창업경영컨설팅학과 산업체 주임교수인 박영만 주임교수, 온라인과 디지털교육 전문가 뉴미디어캠퍼스 대표 겸 한국열린사이버대 손정일 교수, 인키움넷 대표 겸 한국열린사이버대 문성식 교수, 원광디지털대 이경종 교수, 부천대 전종현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 신청은 온오프믹스 사이트로 접수하면 된다.

박영만 디지털장의사(온라인평판관라사) 교육과정 주임교수는 "갈수록 온라인에서 기업 평판관리가 중요해 지고 있으며, 개인이나 기업에 치명적인 디지털자료 삭제 요구가 커짐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예전의 자료로 고통을 받는 청소년이나 결혼을 앞둔 사람들의 자살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하는 교육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장의사’란 고객의 의뢰에 따라 인터넷 계정, 게시물, 사진, 동영상 등 각종 디지털자료를 삭제하는 일을 하며, 디지털 기록들을 꺠끗이 처리해 준다는 의미에서 ‘디지털세탁인’이라고도 말하며 좀 더 넓게 확장된 개념이 ‘온라인평판관리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