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현장에서 스태프로 활약하고 있는 매니지먼트 재학생들. 사진=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제공

[뉴스에듀=김순복 기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 매니지먼트전공 재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연이어 공연 스태프로 활약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고 있다. 

지난 7월 27일~29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사운드시티(SOUND CITY)는 세카이노 오와리, 혼네, 처치스, 오존 등 총 9개의 국내〮 외 가수 팀이 3일간 하루에 각각 3팀씩 진행한 공연으로, 한예진 매니지먼트 재학생들은 관객 입장 줄 관리 및 입장 관리, 객석 정리 및 번호표 부착, 티켓 확인, 공연장 내 진행 스태프, 매표소 및 MD 줄 관리 등 공연의 많은 부분에 참여하였다. 

8월 3일~5일에는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가수 싸이가 매년 진행하는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 IN 서울’ 공연이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어 한예진 매니지먼트 학생들이 현장 스태프로 활약하였고, 8월 11~12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FT아일랜드(이홍기, 최종훈, 최민환, 이재진, 송승현) 단독콘서트를 비롯하여 8월 2일~6일에 열린 CGV 썸머 무비 나잇 페스티벌에서도 연이어 현장 실무를 익혔다. 

CGV 썸머 무비 나잇 페스티벌은 신라호텔과 CGV의 협업으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됐으며 선정된 고객은 신라호텔에서 신작 영화 특별시사화와 함께 영화OST 라이브 공연 및 와인과 케이터링을 즐길 수 있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 스태프로 참여한 한예진 매니지먼트 17학번 곽민정 학생은 단독으로 팀장을 맡아 8월 1일부터 사전 작업을 하며 관객들에게 전할 굿즈 제작과 위치를 확인하고 함께 일하게 될 팀원들에게 전체 교육을 하며 5일 간의 행사를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