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군산시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이한수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 김관영 국회의원, 주광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뉴스에듀]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3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군산시민 15명을 대상으로 품질·생산관리 취업연계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산시에 소재한 기업 수요조사를 바탕으로‘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진행되며, 하반기 채용 수요 및 군산에서 재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희망 직종을 고려하여 편성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현장품질 관리방법 품질정보 관리방법 품질검사 관리방법 자재 관리방법 공정 관리방법 품질·생산관리 종사자 Mind-set 등으로 구성돼, 제조업에서 직무수행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틱종합기술원에서 주관하는‘품질·생산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군산지역 제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훈련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취업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갖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취업 성과를 반영해 차년도 훈련 커리큘럼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하는 구직자는 직무탐색, 입사지원서 컨설팅, 동행면접 등 취업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 시 소정의 수당 및 식비를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동행·실전면접 프로그램 참여자’로 동시 등록되어 정장대여, 사진 촬영비, 교통비 등의 소요경비를 면접 1회당 3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받을 예정이다.

박남균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군산시민들이 직무교육과 취업컨설팅을 통해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