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에르 르메트르의 '실업자'

[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실업자+반실업자 342만명

실업자이거나 실업에 가까운 상태로 볼 수 있는 이들이 16월째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실업자에 잠재경제활동인구, 시간 관련 추가취업 가능자를 합한 인원은 올해 7월 기준 342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만2천명 많았다.

이들의 규모는 작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1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로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현행 통계에서는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지만 일하고 싶은 의사를 제대로 실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실업자 혹은 '반실업자'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볼 수 있다.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는 현재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정규직 등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로, 7월 말 현재 65만700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