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인터넷커뮤니티

[뉴스에듀TV] 내일(15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관공서를 비롯한 대부분 직장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교육부는 시험 당일, 시 지역 및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하였다.

아울러, 시험장 근처에 군부대가 있는 경우에는 수험생의 등교시간(06:00 ~ 08:10)에 군부대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대중교통 수송 원활화를 위해 전철·지하철, 열차 등의 출근 혼잡 운행시간(06:00 ~ 10:00)을 기존 2시간에서 4시간으로 연장하고, 수험생의 등교 시간대를 고려하여, 지하철 증회 운영, 시내버스·마을버스의 배차 간격 단축 및 증차 운행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등 교통편도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집중 편성되고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도 실시된다.

BRT구간을 제외한 버스전용차로 단송이 일시 중지되고 승용차 요일제도 임시 해제된다.

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하여 지하철역·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 집중 운행하며, 각 행정기관의 비상운송차량 등을 지역별 수험생 주 이동로에 배치·운행하여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대중교통 외 차량 진·출입통제 및 주차 일체금지 등 교통통제를 강화하고, 교통지도 강화·교통캠페인 전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험생 긴급수송과 응급환자 후송 대책이 실시되고 시험장 주변 공사장도 일시 작업을 중단할 계획이다.

2019학년도 수능은 2018. 11. 15.(목) 8시 40분부터 17시 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모든 수험생(594,924명)은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을 완료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