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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성신제 그는 왜 오뚝이인가? ‘창업자금 칠만 이천 원’
홍경석 교육전문기자  |  cas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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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5  16: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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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TV=대전충남세종 총경석 기자] 그는 왜 오뚝이인가? ‘창업자금 칠만 이천 원’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던 편의점이 최근 문을 닫았다. 지독한 불황과 자영업자의 몰락시대라는 말이 전혀 낯설지 않은 즈음이다. 이 같은 현상은 대전의 황금상권이라는 둔산지구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개점한 지 불과 얼마 되지도 않은 식당이 갑자기 공사에 들어가 전혀 다른 업종으로 환골탈태하는 것 역시 부지기수다. 그렇게 하여 다시 모습을 드러낸 업종, 특히나 식당(업)의 특징은 얼추 하나같이 무인결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들어서기가 무섭게 자신이 먹을 메뉴를 고른 뒤 결제를 하면 그 내용이 주방으로 전달된다. 물과 반찬까지 손님이 스스로 가져다 먹는 소위 셀프(self) 방식이 대세다. 이런 작금의 현상은 문재인 정부의 최저시급 인상으로부터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의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되레 공무원을 증원해야 한다느니 따위의 엉뚱한 소리나 하면서 사태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

요즘 호황은 유일하게 로또복권 밖에 없다는 세인들의 핀잔과 원망이 정부와 청와대엔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앉은 자리를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없다는 말이 새로운 즈음이다.

<아직도 창업이 두려운가요? 창업자금 칠만 이천 원> (저자 성신제|출간 행복에너지)은 1995년의 초간 이후 20여 년 만의 증보판(增補版)이다. 백종원이 현재의 대세라면 1984년에 한국 최초로 ‘피자헛’을 들여와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책의 저자 성신제는 그야말로 외식업계의 신화를 창출한 인물이었다.

35세의 나이에 혈혈단신으로 뛰어들어 기라성 같은 대기업들을 물리치고 펩시코 본사의 회장을 설득하여 피자헛을 국내로 가져온 그는 숱한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마침내 ‘한국 외식업계의 전설’로까지 우뚝 서게 된다.

이후에도 ‘한국 타코벨’과 ‘성신제 피자’ 등의 운영과 설립 등에서 경험한 그의 인생역정과 실패 사례의 소개와 성공 철학이 함께 소개된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그러자면 그에 부합되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더욱이 음식점으로 성공을 하자면 하루가 멀다고 쏟아져 나오는 프랜차이즈 업계와 업종의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엄청난 무한경쟁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 이 책은 비단 저자의 성공스토리만을 다루고 있지 않다.

거래처와의 만남에 있어서도 약속 장소에 최소한 1시간 먼저 가라고 조언한다. 그리곤 근처의 서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는 팁을 알려준다. 책의 제목만 살펴보는 것도 최근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시간도 잘 가는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사장의 열정이 하늘까지 찌른다손 쳐도 ‘이런 장소에 가게를 열면 망한다’는 경험까지를 전수하고 있다. 예컨대 지하점포와 병원과 밀접한 곳, 주유소 옆과 내리막길에 위치한 가게는 피하라는 조언이 바로 그것이다.

리처드 몬타네즈는 멕시코에서 태어나 얼마 되지 않아 미국으로 온 이민자 출신이다. 중졸의 노동자에서 펩시코 부사장까지 된 그는 이제 성공인사가 되어 대학에도 강연을 하러 다닌다.

학생들이 그에게 당신은 박사학위도 없고 심지어 대학도 졸업하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대학 강연을 하냐고 물어보면 그는 이렇게 답변한다고 한다.

“나에겐 ‘P.H.D 박사학위’가 있다. 그건 바로 P=POOR 가난해봤으며, H-HUNGRY 굶어도 봤고, 그래서 반드시 성공하겠노라는 D=DETERMINED 결심을 굳혔다. 그러했기에 비로소 성공했다”라고.

이 구절 역시 이 책의 P.231에 등장한다. 건강이 나빠져서 몇 번이나 큰 수술을 받았기에 몸은 괴롭지만 웃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는 긍정 마인드는 그가 왜 거인(巨人)인지를 새삼 깨닫게 해주는 대목이다.

일흔이 넘었지만 지금도 20대 못지않은 열정과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거나 쓰러지지 않는 진정한 오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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