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국환경공단, 제공 : 케이웨더 | 11.29 15:00 기준

[뉴스에듀TV] 중국 중북부지방에서 유입되고 있는 황사는 대부분 우리나라 상공을 떠서 지나가고 있으나, 하강기류가 나타나고 있는 강원동해안과 울릉도, 서해도서지역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도 평소보다 PM10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11.29 15:00 기준) 서울 94 강원143 경기104 인천78 충북116 충남115 경북125 대전124 전북151 울산111 대구151 광주89 부산91 경남103 전남90 제주89 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29일 14시 현재, 단위: ㎍/㎥)는 - 추풍령 227 대관령 189 울릉도.독도(감) 165 울진 142 속초 141 흑산도 128 전주 127 북격렬비도 124 이다.

이 황사는 동해상으로 대부분 빠져나가겠으나, 현재 우리나라 부근의 기류 이동이 약하여, 충청남부는 오늘 밤까지,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황사의 소산정도와 상층 기류의 흐름에 따라 지상에서 관측되는 황사 농도는 매우 유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