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인터넷커뮤니티

[뉴스에듀]TV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다.

오늘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내일(12월 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다.

모레(12월 2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전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유입되고 있는 황사는 우리나라 상공을 떠서 지나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하강기류로 인해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다르면(11.30 07:00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75 강원 61 경기 83 인천 69 충북 94 충남 80 경북 158 대전 113 전북 135 울산 156 대구 161 광주 159 부산 113 경남 122 전남 139 제주 105 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30일 04시 현재, 단위: ㎍/㎥)는 - 흑산도 217 대구 152 구덕산(부산) 144 전주 141 안동 112 이다.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압계가 정체하면서 황사의 소산이 늦어짐에 따라 남부지방의 황사는 오늘 오후까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내일(12월1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황사의 소산정도와 상층 기류의 흐름에 따라 지상에서 관측되는 황사 농도는 매우 유동적이다.

▲ 출처 : 한국환경공단, 제공 : 케이웨더 | 11.30 07:00 기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모레(12월 2일)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기온이 평년보다 3~6도 높겠습니다. 한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현재,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모레(12월 2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다.

내일(12월 1일)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특히 동해중부먼바다에는 새벽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