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에듀에듀=김순복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순정)는 '2018 보육인대회 및 결의대회｣'를 12월 6일(목)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정어린이집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5,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가정어린이집 영아보육의 미래를 위해! 우리 영아들이 차별받지 않는 보육현장을 위해! 보육교직원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보육인대회 와 결의대회를 함께 진행한다. 1부 보육인대회 2부 결의대회행사로 진행되며, 원장, 교사,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보육인들의 외침을 통한 정책 요구안 발표와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8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8 보육인대회 및 결의대회｣는 7개의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한다. ▲국공립이용률 40% 왠말이냐? 대한민국 보육!! 100% 국가책임제 실현하라!! ▲보육교직원 권리존중! 정당한 보육활동에 대한 보호와 대책을 마련하라! ▲불합리한 어린이집 보육제도 개선하라! ▲부정·부패 조장하는 보육정책 개선하라! ▲보육교직원들의 떨어진 사기와 자존감을 회복시켜라! ▲영아중심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 개편하라! ▲신뢰하는 대한민국! 신뢰하는 보육! 가정어린이집이 앞장서겠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사람중심 평등보육실현” 슬로건을 가지고 전국 2만여개소 10만 여명의 보육교직원과 34만 영아들의 행복권 추구와 각자의 자리에서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동일한 노동, 동일한 자격에 대한 동일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6년 국회에서 반별인건비 연구용역비가 확보되었고, 2017년 영아중심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개편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2018년 8월 23일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으며 국책기관이 제안했다. ▲제1안 기본 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라 ▲제2안 기본보육료를 폐지하고 반별인건비를 지원하라 ▲제3안 반별 운영비를 지원하라

정부는 보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하여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40%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보육의 공공성은 국공립만이 대안이 될 수 없다. 대한민국 모든 영아들은 평등해야한다. 대한민국 보육!! 100% 국가책임제로 실현되어야 한다.

또한, 대한민국 모든 보육교직원들도 평등한 대우를 받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어린이집에 반별인건비, 반별운영비 지원이 이루어져야한다. 이를 통해, 반드시 영아중심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 개선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보육 100% 국가책임제로 영아들에게 최상의 보육환경 제공이 실현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