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2월 08일(토) 11:00 기상청 발표

[뉴스에듀TV 월간뉴스에듀] 8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구름많고, 서해도서지역에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서해안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서울.인천.경기도는 대체로 맑으나, 서해5도 지역은 흐리고 눈이 약하게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적설량(8일 16시 현재, 단위: cm)은 [목측] 흑산도 8.0 백령도 6.5 [레이저] 어리목(제주도산지) 5.6 이다.

오늘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은 구름많고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충남내륙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8일)은 - (9일까지) 전북서해안, 울릉도.독도: 2~5cm - 충남서해안, (9일까지) 전남서해안, 제주도산지: 1~3cm 이다.

예상 강수량(8일)은 - 충남서해안, (9일까지)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5mm 내외다.

내일(9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고 전라서해안은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9일) 새벽까지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약간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모레(10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모레(10일) 아침까지 한파특보가 유지되겠다.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내일 아침 서울 기준 영하 17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고,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며,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한편,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모레 낮부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가 이어지겠다.

현재,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현재, 중부지방(충남 제외)과 경상도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현재, 서해먼바다와 동해전해상, 제주도해상,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오늘 밤 서해중부먼바다부터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이 낮아지면서 내일(9일) 아침에는 풍랑특보가 대부분 해제되겠으나, 동해먼바다는 내일 오후까지 지속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