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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만드는 인문교양지 '인디고잉' 61호"삶이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김순복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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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8  23: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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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TV=김순복 기자] 곳곳에서 사고 소식이 들립니다. 고시원에 불이 나고, 전화국에서 불이 나고, 상수도관이 터져 펄펄 끓는 물이 온 사방을 뒤엎었습니다. 이외에도 너무나 절망적인 소식을 접하면서, 왜 그런 순간마다 목숨을 잃고 다치고 고통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어야 하는지 질문하게 됩니다. 고시원에서 살아남지 못한 7명은 모두 일용직 노동자들이었고, 월세 4만 원을 더 내지 못해 창문이 없는 방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화국 화재로 전화가 먹통이 되어서 위급한 순간 전화를 하지 못했던 70대 노인은 세상을 떠났고, 집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장애인들은 옴짝달싹하지 못했습니다. 노후된 탓에 온수를 수송하는 관이 터졌는데, 의족을 하고 있어 거동이 편하지 않았던 60대 남성은 고작 차 뒷자리까지밖에 움직이지 못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것들은 당연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 약자가 겪는 고통은 우리 사회의 거울입니다. 사실, 우리 모두가 이 사회의 거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얼굴을 하고, 어떤 손과 몸을 갖고 다른 사람과 관계하고 이 시대와 소통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터무니없어 보이더라도 더 나은 것을 꿈꾸고 새로운 것을 희망하는 힘을 갖는 것, 그리고 그 방향을 보다 보편적이고 공동의 것으로 이끄는 가치 지향적인 것이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분되는 가장 뚜렷한 점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인간으로 살기 위해 끝없이 참된 삶을 꿈꾸고 선한 것을 실천하며 기존의 권력에 질문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인디고잉> 61호에는 기적이 일어나 삶이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정의로운 것이 아름답다”, “식탁 앞의 생”, “손이 들려준 아름다운 이야기들”, “참된 삶으로 용기 있게 나아가기”, “식과 생의 숭고함을 위한, 먹는 인간” 등 의 기사를 담았습니다. 『참된 삶』, 『먹는 인간』, 『손이 들려준 이야기들』, 『야생학교』 등을 읽고 쓴 기사를 비롯해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 ‘이란인 친구 난민 승인을 이끈 청소년’, ‘먹방’ 등 다채로운 소재의 이야기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인디고잉> 61호 “삶이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을 통해 독자 여러분 역시 아름다운 삶에 대한 열망을 되찾으실 수 있길 꿈꿉니다. 더 이상 약하기 때문에, 다르기 때문에, 상처 입고 목숨을 잃어야 하는 사회가 되지 않도록, 우리가 그런 얼굴을 하고 있지 않도록 함께 정의를 향해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삶이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발행처: 인디고 서원 (발행인 허아람)

발행일: 2018년 12월 8일
판형/쪽수: 210x 250mm, 168쪽
분야: 인문학 / 청소년 가격: 1만 5천원
문의: <인디고잉> 편집장 이윤영 051-628-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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