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 영상(16일 09시 현재)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TV] 전국 눈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16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과 남부내륙에는 눈이 내리고 있으며, 충남서해안과 그 밖의 남부지방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경기서해안과 전라내륙은 눈이 내려 쌓인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적설량 현황(16일 09시 현재)은 - [목측] 인천 0.2 - [레이저] 강화 0.6 - [CCTV] 장수 1.0 진안 0.5 임실 0.5 이다.

지금 내리고 있는 비 또는 눈은 차차 전국으로 확대되었다가 오늘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한국환경공단(12.16 09:00 기준)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54 인천 60 경기 60 세종 63 충북 59를 보이고 있다. 

한편, 중부지방(충남과 강원동해안 제외)은 낮 동안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내일(17일) 새벽 사이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16일)은 - 경기북부, 강원영서와 산지, 전라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17일까지): 1~3cm - 서울.경기남부, 충청도, 그 밖의 남부내륙: 1cm 내외 - 북한: 3~8cm 이다.

내일(17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구름많다가 아침에 서울.경기도부터 대체로 맑아져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18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 낮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평년보다 1~3도 낮겠으나, 내일(17일)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17일)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 2018년 12월 16일(일) 05:00 기상청 발표

오늘 내린 비 또는 눈으로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17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 내일(17일) 오전부터 동해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해먼바다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